- 9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8주간 인문학, 금융, 교양 등 15회 운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4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70여 명의 교육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36기 경산여성대학」수료식을 했다.
경산여성대학은 여성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할 여성리더 양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36기는 9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8주간, 여성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인문학, 금융, 상식, 교양 등 1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축사, 학생회장 답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68명 중 출석률 70% 이상 수료자는 48명, 전 교육과정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교육생은 13명이다.
또한 식후행사로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 예사랑 봉사팀의 통기타, 가야금, 하모니카 연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수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정규진 경산시복지문화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에서는 현명한 아내로, 사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여성리더로서 더 큰 희망 경산 건설에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경산시도 시민들이 중심이 된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교양 증진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986년부터 개설, 운영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5기에 걸쳐 3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많은 수료생이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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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