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4일 예천군 관내 용문사 등 중요 목조문화재를 방문해 합동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천소방서 주관으로 예천군청 문화관광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목조문화재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사항은 ▲ 문화재 건물 내․외 화재취약시설 확인▲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및 관계인 점검요령 교육 ▲ 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실태 조사 ▲ 소방통로 및 소방용수 확보사항 확인 등이다.
임준형 서장은“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고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 수립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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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