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으로 대개조 … 13개 사업 1,279억원 투입

- 예천읍 옛 명성 되찾아 경북의 중심 도시로 우뚝!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읍 르네상스(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사업에 총 13개 사업 1,279억 원을 투입해 예천읍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 … 3개 사업, 311억 원
군은 우선 2015년 예천읍 맛고을 문화거리 간판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26억 원 사업비로 원도심 상가거리 노후 간판을 교체했다.
2019년부터는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해 6개소 172면 확보하며 주차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전선지중화 사업을 지난해부터 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1차년도 중앙로(예천교~국제신발)와 시장로(백한의원~황금청과) 800m구간을 마무리 했고, 2024년까지 굴모리~삼거리 구간 4km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 3개 사업, 206억 원
뿐만 아니라 각종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포문을 활짝 열고 있다. 예천읍 노하·동본·남본리 일대 약 23만㎡부지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130억 원으로 한우왕조 2000·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단샘어울림센터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해 창업을 통한 민간 주도형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예천희망키움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7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와 더불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2년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약 3억 원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 문화·예술·힐링공간으로 재창조 … 4개 사업, 489억 원
예천읍 신도청진입도로 주변을 삼각 벨트로 묶어 집중 개발한다.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을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17억 원 예산으로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옛 폐선부지 일원을 30억 원 들여 산책로, 쉼터, 족욕 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문화생활 공간을 조성해 군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예천읍 상징인 남산공원 내를 42억 원 예산으로 잔디광장, 테마놀이터, 철쭉동산 등 전 연령층이 찾는 예천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할 뿐만 아니라, 300억 원을 투입하여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을 건립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다.

▶ 스포츠 메카로 부상 … 3개사업, 273억원
스포츠 분야에서는 도전적인 행정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해 전국의 육상 지도자, 심판 및 우수선수가 연인원 16만 5천명 이상 예천군을 방문할 예정이고, 특히 군은 유치 확정 시점부터 발 빠르게 준비해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확정돼 1,300여년 유사 이래 첫 국제대회를 유치했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하여 현재 예천스타디움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읍은 누가 뭐래도 예천군의 중심지이며 현재 경북도청 신도시로 인구가 유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예천읍 르네상스(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며 “경북도청 신도시와 예천읍 원도심이 상생 발전 할 수도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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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