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두드림⁺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초학력 UP!

- 경산초,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개최 -

경산초등학교(교장 김연옥)는 11월 16일,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으로 교육방법(기초학력) 연구학교를 2년간 운영한 결과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을 목적으로 연구학교를 운영했고, 주제는 “학생 맞춤형 똑똑, 두드림⁺ 프로그램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준비된 배움터 구축, 돋아나는 학력 지원, 피어나는 마음 형성을 연구 과제로 했다.

본 연구의 실행을 위해 협력교사제를 운영했으며, 학생 주도형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방과후 및 방학 기간 동안에는 희망사다리 교실을 운영하여 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보충 지도 하였으며, 이로 인해 학습 공백으로 인한 학력 격차를 줄일 수 있었다. 2년간의 운영 결과 학습 부진 학생 비율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학력 향상의 중요성에 대한 교사, 학부모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재학 중인 학생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 한 분이 더 계셔서 모르는 문제를 편하게 물어볼 수 있었고, 아침 시간에 어려운 공부를 가르쳐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연옥 교장은“코로나-19의 여파로 학력 향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본교가 연구한 내용들이 일반화된다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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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