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총, 2021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성대개최

-‘나’가 아닌 ‘우리’를 위해 ‘교총’과 함께!-

[채석일 기자]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준)가 주최하고 예천군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남병규)가 주관하며 경북교육청이 후원하는 ‘2021 경북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20일 예천초등학교를 비롯한 예천동부초등학교,예천테니스경기장에서 경북 교육가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배구대회(예천초등학교 체육관, 예천동부초등학교 체육관),와 테니스대회(예천한천테니스장)로 나눠 치루게 됐다.

경북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친목도모, 상호 화합과 단합으로 교총과 교육가족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철저한 코로나 방역 시스템을 갖춰 실시함은 물론 참가자 중식도 개별 도시락으로 지급하는 등 대회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영준 경북교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대회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위드코로나로 전환된 이 시점에 그동안 업무에 지친 선생님들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우리 경북 교총은 항상 회원님들과 함께하며 교권 수호와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장을 찾아 테니스 경기장과 배구 경기장을 방문 참가한 교육가족들을 격려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 경북교육청에서도 벌써부터 대회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늦어지고 있다.우리 경북교육가족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고를 기울이신 김영준 교총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에 감사를 드리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시.군 참가 선수단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교육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것이며 이를 기점으로 선생님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모색하는 기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대한민국 교총’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달려가고 있습니다.‘나’가 아닌 ‘우리’를 위해,‘대한민국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해’힘차게 웅비하는 교총이 될것입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경북 23개 시.군부 참가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경기는 테니스 경기에서 예천교총이 군부1위,문경교총이 시부1위의 영광을 차지 했으며 배구대회 에서는 군부1위(예천교총),2위(의성교총),3위(군위.청송교총)이 시부에서는 구미교총이 1위,문경교총2위,공동3위에는 경산교총과 안동교총이 차지하며 수상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경북교육가족 한마움 체육대회’는 매년 경북교총에서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선생님들과의 화합과 단합으로 교총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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