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화목초등학교
화목초등학교(교장 최원혜)는 11월 19일(금) 전교생 38명과 병설유치원 원아 7명을 대상으로 국립 낙동강 생물 자원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본 체험학습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조절하기 위해 각 나라에서 시행 중인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경상북도의 생명줄인 낙동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아보며 학년군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물 다양성을 체험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또한 상주 자전거 박물관에서 자전거 체험을 하며 가까운 거리는 걷기, 자전거 이용하기, 먼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다짐하며 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이00은“낙동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직접 망원경으로 살펴보면서 우리가 지구온난화를 막지 않으면 이 생물들이 결국 죽게 되고, 결국 우리 인간들도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혜 교장선생님은“탄소 중립은 기후 재앙을 피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과제입니다. 탄소 중립 환경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우리 학교의 체험 프로그램이 인근 학교에도 더욱 확산 운영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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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