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초, 집에서 우리 아이의 방과후 모습을 봐요!

- 남성현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온라인 학부모 공개

    남성현초등학교(교장 추상엽)는 지난 8일에서 9일간 ‘방과 후학교 프로그램 온라인 학부모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공개했다.

‘꿈을 키우는 작은 날개짓’이라는 주제로 1년 동안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 드럼, 첼로, 영어 등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전교생 38명은 1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실력을 키워나갔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재 유행으로 학부모를 직접 초청하여 공개하는 것보다는 온택트 공개를 통해 맞벌이 학부모 등 모두가 학생들의 방과 후 학교 참여 모습과 1년간의 성과를 볼 수 있었다.

방과 후 학교를 담당하는 교사 우○○은 “농촌학교라 문화예술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은 대도시에서도 가격이 비싸고 접근성이 어려워서 배우기 힘든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방과 후 학교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하는 5학년 학생은 “평소 드럼에 관심이 많았지만 악기가 비싸고 배울 곳이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무료로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나중에 꼭 드러머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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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