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 기록, 경상북도 평균 76.4% 보다 높아… 민‧관 협조 효과 톡톡!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6일 0시 기준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 88%를 기록해 경상북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8,001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중순부터 이달 15일까지 추가 접종을 한 결과 7,041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는 경상북도 평균 접종률인 76.4% 보다 높은 수치다.
이처럼 접종률이 높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공무원들은 물론 각종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마을 이장, 경찰, 소방, 일자리 참여자 등 민‧관이 긴밀하게 협조하며 신속 대응했기 때문이다.
특히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 취약지역 거주 어르신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읍‧면별 일정과 시간대를 다르게 하며 체계적인 운영으로 예방접종센터 내 혼잡을 방지했다.
김학동 군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 백신 추가 접종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의료진과 공직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일자리 참여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조금이라도 방역에 빈틈이 생기면 코로나19는 언제든지 우리 일상 속을 비집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라고 군민들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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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