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부르는 행복대학경산캠프스 명예학위수여식

【경산=권성옥 기자】 경북행복대학 경산캠프스는 12월 20일 14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제1기 명예학위 수료식을 가졌다.


식전 행사에 이어 경산캠프스 최영조 학장(경산시장)과 이기동 경산시의회의장 김진욱 영남일보 교육인재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0명의 수료생과 경산시 평생학습과 관계자 및 수업 진행 담당자만 참석하여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조촐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나고 보니 눈 깜작할 사이에 빛의 속도로 지나간 것 같은 21년이었지만 행복대학의 30회기 전 과정은 일반대학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경북학 시민학 인문학 건강학 미래학 경제 사회 문화 교양 등 인생 2막을 행복하게 맞이할 다양한 정보를 얻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수료생 김〇〇(여 59세 하양거주)은 “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인생2막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다양한 친구들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황〇〇(남 65세)은 “강의하는 강사 분들이 진지하고 열정적이어서 즐겁고 감동적이어서 좋았다. 짧은 기간이 아쉽지만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계속하고 쉽다.”고 했다.

민향진 코디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데도 모두 열심히 참여해 주어서 힘이 되었고, 무사히 끝나게 되어서 기쁘다.”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가운데도 행복대학 수업에 참가한 50명의 수료생과 12명의 개근한 모두에게 축하를 보내고, 디지털 시대 교육을 통하여 유능한 경산 시민으로 앞서갈 수 있도록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지원 하겠다. 코로나시기 예방에 앞장서고 새해 임인년에도 행복한 삶이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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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