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및 '학부모 간담회' 개최,2021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도 함께 열어-

[채석일 기자]영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권영대)은 지난 15일 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와 함께 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들을 초청해 `학부모간담회`‘2021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방과후아카데미지원협의회(회장 이필훈 부석초등교장)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방과후아카데미를 결산하고 2022년도 방과후아카데미 교육과정등을 논하는 협의회를 가졌다.

지원 협의회에 이어 열린 '학부모간담회'는 15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금 학년도를 마무리하면서 한 해 동안의 학부모단체의 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도 학부모단체 운영에 대한 발전 방안 등을 협의하여 2022학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권영대 원장은 1년 동안 보내주신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원으로 더 한층 안전하고 행복한 방과후아카데미가 되었으며, 특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참석 학부모들은 협의를 통해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영주시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수련원과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부모단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고해 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방과후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구축하고 내년도에도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학부모 단체 운영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간담회에 이어 수련원은 ‘2021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15세(초등학교 1학년 이상 중학교 3학년 이하)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성장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의 영역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금장, 은장, 동장 등 상을 수여한다.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올해 윤선희(부석초5 여) 학생이 은장 수상과 함께 동장 13명, 총 14명이 포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련원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센터로 등록되고 현판을 내걸었다.

영주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영주 청소년들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도전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동장을 수상했다”며 “좋은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잘 성장하도록 영주시도 아낌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대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여 개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개발, 주중체험프로그램,독립군 체험,자전거운전면허 따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캠프, 주말체험, 상담, 급식, 귀가 차량운행까지 국비 지원하여 무료로 운영되며 영주시 관내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