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질투한,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성탄…“나누니까 훈훈해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오징어게임 캐릭터와 함께한 성탄-

[채석일 기자]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안팎으로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가 점차 퇴색해져 가고 있는 이때, 한국청소년문화연합(회장 권영대)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섬기는 성탄 행사를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회장 권영대)은 연합 임원들과 지역관계자들이 함께 지난 24일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영주시 일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청소년 그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성탄 선물을 전하며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매년 한국청소년문화연합 주최,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갑자기 몰려든 한파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 속에서 철저한 방역 지침 속에 지역민들에게 ‘나눔과 본’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더 크게 전해지는 훈훈함이 풍겼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청소년문화연합 권영대 총재(영주시청소년수련원장)는 “지난 2년여전부터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루고 있지만, 우리는 결코 희망을 잃어서는 않됩니다.오늘 저희들이 준비한 작은 마음이 우리 지역민들과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의 등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영주시민 여러분, 파이팅!입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해 4시간동안 시내 일원을 돌며 지역민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친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힘은 들었지만,오늘 행한 사랑의 마음이 영주시민 모두에게 전달되 따뜻한 영주!희망의 영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탄 행사에 참여한 ‘새 희망 영주 산타’들은 아래와 같다.
권영대(영주시청소년수련원장),박남서(전 영주시의회의장),김화숙(영주시의원),임병하(경상북도약사회 회장),류재하(영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홍승인(영주시장애인협회장),권오기,우영선,김삼재(한국청소년문화연합 운영임원),김시경(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영주시지부장),민자영(사무국장),정종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영주지회장),유순희(전 영주 철쭉라이온스회장),김은선(한선비문화사관학당 총장),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영주시 학생회원 10명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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