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착공 위해 2월 28일까지 410건 설계 완료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국정 기조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을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29일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시설직(토목) 공무원 15명을 4개조로 팀을 구성하고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조사와 측량, 설계에 들어갔다.
합동설계팀은 2월 28일까지 160억2천2백만 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10건 설계 후 3월 초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영농기 전 배수로 사업 등 완료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조사와 측량작업 단계부터 주민 대표와 마을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그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완벽한 시공을 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팀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7억 원 예산 절감 효과와 작업과정에서 습득하는 실무지식, 선․후배 동료 공무원 경험 등 공유로 시설직 공무원들 역량강화를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 숙원을 조기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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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