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활성화, 진로탐색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교육 사업 펼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해보다 4억 원 증가한 42억 원 예산을 교육 분야에 투입해 미래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예천미래교육지구사업은 사업의 핵심인 마을교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방과후 활동인 단샘마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재능 있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단샘마을교사봉사단을 적극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교육 분야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창의적 사고 형성을 위해 ▲초․중등 방과후교실 운영 ▲독서골든벨 축제 운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을 지원한다
나날이 늘어나는 진로 교육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 ▲청소년 성장캠프 운영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초등 학습준비물 지원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 ▲대학 공공기숙사 지원 등으로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교복, 체육복, 스마트기기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느덧 3년차를 맞이한 예천미래교육지구사업에 지역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신 덕에 마을교육 기반이 잘 다져진 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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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