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초·중교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전문강사 연수

-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연수 실시 -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8일 2층 대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및 프로그램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2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는 지난 2019년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강사 수급의 어려움 해소와 소규모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목적으로 청송, 영덕, 청도교육지원청에서 시작되었으며, 2022년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의 모든 군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칠곡교육지원청은 올해 처음 운영이 되고, 작년에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14개학교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에는 소규모 학교에서는 개설이 힘든 범죄 프로파일링, 요리, 드론, 코딩 과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연수는 전문강사 20여명이 참석하여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사업 안내, 공정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청렴서약식, 학생들의 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교육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그리고 방과후학교 만족도 및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용택 교육지원과장은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사업은 무엇보다 소규모 학교의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학생 및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교육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 경감 및 교육격차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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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