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전비, '21-2차 전술입문과정(LIFT) 수료식 개최··· 전투조종사 23명 배출
- TA-50으로 약 28주간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실질적 전투기술 습득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3월 18일(금) ‘21-2차 전술입문과정(LIFT : Lead-in Fighter Training) 수료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영공을 책임질 전투조종사 23명을 배출했다.
LIFT는 고등비행교육 이수 후 전투임무를 부여받은 신임 조종사들이 입과하는 훈련 과정으로, 23명의 조종사들은 국산 초음속 전술훈련기 TA-50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약 28주간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실전적인 전투 기술들을 연마했다.
이날 LIFT를 수료한 조종사들은 일선 전투비행대대들로 배치되어, F-15K, F-16, FA-50 등 자신의 주기종에 대한 기종전환 훈련을 거쳐 전투조종사로 활약하게 된다.
수료식에서 공군작전사령관상을 수상한 115전투비행대대 정욱근 중위(학군 47기)는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투조종사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영공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