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유치원(원장 우수경)은 8일, 유아 122명(7학급)을 대상으로 유치원 강당에서 실내악 연주 감상을 실시했다.
실내악 연주 감상 활동은 5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음악으로 ‘오페라 여자의 마음, 사계의 봄, 사랑의 인사, 피갈의 결혼식 중 서곡’와 유아들에게 친숙한 봄과 관련된 ‘정글숲, 곰 세 마리, 멋쟁이 토마토’ 등 동요를 연주하여 유아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오감으로 감상하고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내악 연주 감상 활동은 코로나 19 대응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반 별로 나누어 최소인원으로 실시하였고, 실내악은 유아들의 두뇌를 자극하여 사고를 자극시킬 수 있으며 코로나 19로 지친 유아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다양한 힐링 음악으로 예술적 감성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만 5세 00은 “연주를 감상할 때는 어깨를 이렇게 으쓱으쓱~ 하면서 들으면 더 재밌어요.”, “악기들 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요. 음악도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며 음악회를 마음껏 즐겼으며, 유아들에게 자연스럽게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발달시키는 기회가 됐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유아들이 풍부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음악체험 기회였으며, 다 함께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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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