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등학교(교장 이상진)는 4월 11일(월) 1~6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과학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과학의 달을 맞아 매년 실시되는 과학경진대회는 과학상상화 그리기, 에어로켓 날리기, 과학토론, 융합과학 등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관한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였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신문 기사를 읽고 문제상황을 파악하며 논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융합과학 대회에서는 예술, 공학, 과학 등 다양한 학문을 지식을 활용하여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이다. 이번 교내 융합과학 대회의 주제는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60cm 거리의 책상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드는 것으로 미적인 부분과 실용성(튼튼한 정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에어로켓 날리기는 만든 로켓작품으로 목표 지점을 향해 발사도 하고 다른 참가자와 경쟁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제한이 많은 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학년의 구분 없이 서로 협력하는 등 작은 학교만의 특성을 살려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본 이상진 교장은 “지금 이 모습처럼 우리 학생들이 과학탐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미래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과학교육을 강화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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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