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강성익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장욱현 現 영주시장, 지난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강 권한대행 “빈틈없는 현안 사업 추진으로 행정공백 최소화

영주시는 장욱현 시장이 지난 8일 오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날부터 강성익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지방단체장의 권한대행 등)’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 등록 시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 부시장은 오는 6월 1일까지 법령과 조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자의 업무에 더욱 충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도높게 당부했다.

특히 “제8회 지방선거 사무의 차질없는 추진과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준수는 물론이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선비세상 개장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행정 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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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