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성장의 언어를 나누어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5월 10(화) 센터 연수실에서 포항, 영덕, 청송 지역 학습코칭단과 지역별 지원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을 대상으로 5월 사례회의를 진행하였다.
외부강사로 초빙된 ‘디다봐학교’학교장이자 윤주은교육치유연구소장인 윤주은 박사는 ‘쓰담, 까봐 카드’를 활용하여 감정을 읽고, 내면을 들여다 봄으로써 치유와 성장의 언어를 나누는 법을 강의하였으며, 사례회의를 통해 학습코칭단들은 상담자로서 자신의 마음 들여다보기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청송기초학력지원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는 학생들의 마음을 읽고, 상처를 보담아 학습동기와 의지를 북돋울 수 있는 상담자로서의 자질을 성찰하고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 센터장(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습동기, 자아존중감, 소통과 공감능력 등 학습자의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가르치는 사람들의 상담자적 자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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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