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 실시
청송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장을 단장으로 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하여 관내 유ㆍ초ㆍ중학교를 직접 방문, 일상회복을 위한 교육영역 전반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집중점검은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0일간 계속 진행될 계획이며, 학생의 학교생활 일상회복과 관련한 ▲방역과 급식 위생,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등 취약 분야를 집중점검하고,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 안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학교방역ㆍ급식위생 분야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별 자체 방역 계획수립 여부, 실내 마스크 착용과 수시 환기 유지 여부, 급식 식재료의 위생적인 보관 상태, 급식종사자 위생 및 식중독 예방 교육 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활동 안전 분야에서는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의 교통안전, 숙박시설, 식당 안전ㆍ위생ㆍ방역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학교 내ㆍ외 공사장, 기숙사 화재예방, 교통사고 예방 등 통학 안전관리 예방과 대응 상황까지 촘촘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현국 교육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권을 보장하고, 어렵게 되찾은 일상회복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생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현장 의견도 귀 기울여 듣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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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