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땅! 독도, 우리가 지킨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6월 8일(수)∼10일(금)에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14명이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독도 수호 활동과 나라 사랑 기회를 마련하여,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졌다.
탐방단은 8일(수) 10시 영천을 출발하여 포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도착한 후, 울릉도 생태 체험을 실시하였고 9일(목)에는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에 입도하여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하였다. 10일(금)에는 독도 박물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하여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으로 우리의 것이라는 명백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억측과 고집으로 자신들의 소유라 내세우는 일본과의 끝나지 않는 싸움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솔단장인 김영순(영동중학교장)은 “이번 독도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독도를 지킨 안용복 장군처럼 독도 수호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름다운 독도를 잘 보존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탐방에 참가한 별빛중 문00(3학년) 학생은“일본의 역사교과서의 왜곡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가슴이 뭉클하였다. 앞으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독도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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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