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등학교(교장 이상진)는 지난 6월 13일(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사제동행’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적인 여건상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던 학생들은 신시가지의 큰 영화관을 방문하여 공공장소에서의 기본 예절도 익히고 최신 영화를 보며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선생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마음 속의 이야기도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이OO 학생은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 왔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와서 더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하였다.
이상진 교장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