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든든한 배경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정년퇴임 후 일자리가 없어 여러 곳을 찾아 다녔지만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던 어르신은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취업상담을 받고 취업 알선형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자택에서 머물며 몇 날이 지나 취업지원 센터장(김경매)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경비교육 이수증이 있느냐는 질문이었다.

경비교육 이수증이 없어 고민 중에 경비교육 이수증을 받는 방법을 알려줘서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3일간 150,000원의 교육비를 내고 경비교육 이수 후 증서를 받을 수 있었다.

경비교육 이수증을 들고 경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과 함께 아파트 경비원 면접을 보러가게 되었다. 아파트 관리소장님께서 “경비교육 이수증도 있고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알선된 분이라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취업알선을 받은 어르신은 “내일부터 근무하라고 해서 얼마나 좋았는지 지금도 감사하다.”며 “현재는 경제적 도움을 받고 사회참여도 할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나와 같이 일자리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노인회 경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위덕대학교는 2025년까지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위탁운영기관이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민간경비업체에 신규 채용된 민간경비원들과 취업 전 미리 개인교육 이수 희망자, 퇴직 후 재취업을 희망자 등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민간경비는 범죄와 무질서 대응에 있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행 관련 경비업법에서는 민간경비원들에 대한 교육훈련을 의무화해 경비업 종사자는 경비원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경비현장에 배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이수하면 주로 관공서, 학교, 기업체, 백화점, 아파트 등 보안 및 경비업무를 담당하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 후 구직을 희망하는 수료생들과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주요 취업알선 기관과의 취업연계 활동을 담당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수료생들의 취업의 가교 역할과 지역 실업자 및 고령자의 재취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주시 노인수는 60,455명(24%)이다. 방문 혹은 문의 ☎744-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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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