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라온유치원(원장 강순자)은 7월 27일(수) 오전 강당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현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특징을 알아보고 악기 고유의 소리를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현악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음악적 감수성 및 인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사전에 코로나19 안전 교육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한 감상을 강조하였고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수시로 유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특히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바흐의 ‘미뉴에트’와 같은 유명한 클래식과 가요 이무진의 ‘신호등’, 동요‘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등 다양한 장르를 감상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 참여한 한 유아는 “첼로를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현악기 연주로 들으니 신기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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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