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라온유치원(원장 강순자)은 지난 7월 20일 오전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이해 교육의 목적은 유아기가 ‘차이’와 ‘다름’을 인식하는 적기임을 고려하여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름을 존중하는 개방적인 태도를 기르기 위함이다.
베트남, 일본, 중국 국적의 결혼이민여성이 직접 원에 찾아와 각 나라의 국기, 의·식·주, 풍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인사법 익히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접시돌리기, 겐다마놀이, 따까오놀이 등 다양한 나라의 예술문화를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 유아들은 “다른 나라 놀이를 직접 해보니 재미있어서 집에 가서 해볼래요.”,“나라별 전통 옷을 입고 패션쇼 놀이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말하며, 다른 나라 문화에 관심을 보이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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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