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교직원 관사 41세대 신축 확정

- 교직원 연립관사 41세대 신축, 2023년 준공 예정-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연립관사 신축 예산 68.1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확보했다.

연립관사는 2022년 하반기 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준공, 2024년 입주 예정이며, 총 41세대를 신축할 예정이다.

영양읍 16세대, 일월면 21세대, 수비면 4세대 등 3곳에 나누어 신축하여 교직원의 입주 수요를 충족하고,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영양군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88.9%(2020년 기준)이고, 교직원 대비 관사 입주 비율이 53.8%에 그치는 등 그동안 교직원들이 거주지를 구하지 못해 청송 등 인근 지역에 거처를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인한 빈번한 전보로 업무의 연속성 확보 등 교육 및 행정업무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연립관사 신축을 추진하였다.

이번 연립관사 신축을 계기로 영양군 전입 교직원의 주요 고민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영양교육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경 교육장은 “교직원 연립관사 신축으로 교직원의 주거 안정을 통한 통근 피로감 해소 및 주거 만족도 증대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축공사를 일정대로 철저하고 안전하게 진행하여, 영양교육지원청 교직원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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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