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가슴속에 빛나는 별이 될것입니다.”예천교육지원청,이학승 예천교육장 퇴임식 가져
[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11시 예천축협프라자2층 연회장에서 교육청 전직원과 권영근 경북교육국장, 김영준 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관내 유.초.중등 교장(원장)등 내빈으로 포함 150여명과 퇴임하는 이학승교육장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이학승 교육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38년의 교직생활을 영예롭게 마감하며 제36대 교육장으로서 지난 1년 6개월간 예천교육을 이끌었던 이학승 교육장을 보내는 직원들의 아쉬움이 한껏 묻어났다.
행사는 재직중의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돌아보는 감동스런 시간을 시작으로 약력소개,가족소개 및 인사,축사 및 송공패와 꽃다발증정,배별사에이은 축가,악기연주,이학승 교육장의 퇴임사로 끝을 맺었다.
이학승 교육장은 "지난 38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지만 보람있고 행복했다. 오늘 정년퇴임이 있기까지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퇴임후에는 청소년들과 각종 단체 등 교육 관련 상담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통해 도움이 되고 싶다." 고 덧붙였다.
김영준 경북교총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퇴임하시는 이학승교육장님 께서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교육자로서, 지난 세월을 오직 대한민국의 올바른 교육만을 생각해 오시고 실천해오신 분이다.이제 교직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교육장님의 앞길에 항상 강건 과 행복이있는 발걸음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퇴임하는 이학승 교육장은 1982년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2000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사 출신으로.1983년 안동영호초등학교에서 첫 교사를 시작으로 의성 가음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포항영흥초등교감,영양,안동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의성 안계초등학교, 안동남후초등학교 교장,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거쳐 지난 2021년3월1일자로 예천교육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예천교육장으로 재임한 1년 6개월 동안 사랑과 배려의 따뜻한 가족경영을 펼쳐 참여와 실천 중심의 바른 품성과 알찬실력을 갖춘 예천 인재육성에 주력해 예천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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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