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제35대 김현오 교육장은 9월 1일 오전 9시 3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 취임을 환영하는 자리를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출근 전 김현오 교육장은 문경시 점촌동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참배를 했다.
신임 김현오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문경교육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적인 입장에서 교육행정을 수행해 주길 바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지원 행정에 소통과 공감을 더하여 교육 공동체에게 만족을 주는 문경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문경 출신의 김현오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문경 산북초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문경, 상주 관내 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 후 예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상주 화동초등학교 교장, 영덕교육지원청 및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거친 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원장을 역임하다 문경교육지원청 제35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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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