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태풍‘힌남노’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

포항교육지원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직접 영양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늘(2일) 신동근 교육장 주재로 국ㆍ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취약 지구 점검, 학사일정 조정, 학교자체 안전점검 실시, 비상근무 수립 등 선제적 관리대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회의 직후 신동근 교육장은 관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직접 개최하여 비상대책회의 내용을 신속히 전달하였다. 곧이어 현장검점반을 구성한 뒤 침수 및 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장량유치원 공사현장 등 8개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취약지구 현장 점검에 나선 신동근 교육장은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협력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학생 안전과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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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