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대구 욱수초등학교(교장 성치영)는 11월 2일 각 반별로 2022년도 교육과정 발표회를 열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2년간 교내 행사를 못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가진 행사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 강당에서 하지 못하고 각 반별로 학부모들을 모시고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교과수업과 방과 후 수업으로 준비한 다양한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민요 외 국악발표, 장구, 난타, 리코더, 마술쇼, 연극, 퀴즈, 댄스, 바이올린, 피아노, 노래, 멜로디언, 훌라루프, 줄넘기,리듬악기 합주 등의 다양한 재능으로 그동안 키워준 부모님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흐뭇하게 녹여주는 한바탕 재롱 잔치가 됐다.
대구 욱수초등학교는 대구 수성구의 명문학교로 26년의 짧은 역사에도 6,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638명의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둥지로 “웃자! 사랑하자! 꿈을 이루자!” 는 성치명 교장의 교육 이념을 받들어 행복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꿈과 끼를 키워가고 있다.
성치명 교장은 “코로나로 2년간 학교와 학부모가 단절된 상태였는데, 오늘 발표회를 계기로 학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아이들은 부모님들에게 재롱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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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