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 인공지능 융합 메이커 캠프 운영

-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세상을 그리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

영양고등학교(교장 박천익)는 14, 15일 이틀간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 및 멀티미디어실에서 교과교실제 연계 인공지능 융합 메이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의 기초 및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인공지능 융합 메이킹을 통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기르고 AI 기술을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운영되었다. 1일차에는 기본 코딩 실습과 AI 플랫폼을 체험하고, AI 메이커 기초 예제를 실습했다. 2일차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 AI 메이커 디자인 씽킹을 진행하며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인공지능와 머신러닝을 학습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과 공학에 흥미를 갖도록 한 동시에, AI 기반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보며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서도 토론하며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한편, 영양고등학교는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해 주제 중심의 융합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교과와 연계하여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사 역량과 수업 개선을 위한 협력적 연구 문화, 자발적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교사 공동체의 힘으로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영양고등학교 박천익 교장은 “앞으로의 미래사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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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