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평강교회 ‘추수감사절 이웃사랑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상자‧라면 전달

영주평강교회(담임목사 홍성욱)는 24일 휴천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한부모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상자 40개와 라면 50박스, 천마스크 1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회 신도들 각 가정에서 햄, 참치, 치약, 세제 등 각종 생필품을 넣은 행복나눔상자를 정성껏 만들어 따뜻한 이웃사랑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영주시 휴천2동에 소재한 영주평강교회는 2019년부터 행복나눔상자 나누기, 반찬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홍성욱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교회에서 시작한 나눔이 마중물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기 휴천2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영주평강교회에 감사드리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을 잘 살펴 행복한 휴천2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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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