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을 빛낸 예천예술인들의 한마당 잔치,2022 예천예총 정기총회 및 예술인의 밤 행사 성료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 제1회 경한예술대상 시상
2022 예천예총 정기총회 및 예술인의 밤 행사가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신향순·안양숙 군의원, 권창용 문화원장, 각급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예천예총 협력 32개단체, 동아리단체 회장단 및 회원 등 1백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16일 오후 6시 30분 예천축협한우프라자 2층에서 성대히 열렸다.
(사)한국예총 예천지회(지회장 진기석)가 주최·주관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이 참석해 뜨거운 환영을 받기도 했다.
식전 공연으로 (사)한국국악협회 예천지부(회장 임영숙) 회원들이 구성진 우리가락으로 예술인의 밤을 아름답게 빛냈다.
1부 사회는 안동mbc 이희준 리포터가 맡았으며, 황성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및 참여단체소개가 있었다.
이어 유공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 조현도, 한국국악협회 예천지부 최점례 씨에게 국회의원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음악그룹 ‘동행’ 조진섭, 예천사진작가협회 권윤형, 난타동아리 ‘천둥’ 김순남 씨가 군수 공로패를, 한국문인협회 김경아씨가 군의장 공로패를 받았다.
더불어 라온문화사업단 안태진 단장이 한국예총 회장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 성순화씨가 경북예총 회장 공로상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 박은실, 예천여성합창단 박옥의 씨가 예천예총 회장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예천사진동우회 이철재 회장이 교육봉사상의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이 예천예술을 빛내신 분에게 수여하는 제1회 경한예술대상에는 예천명심연묵서예원 한중섭 원장이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진기석 예천예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먼저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하여 참석해 주신 내빈들과 이상연 회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마련한 예술인의 밤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학동 군수와 최병욱 군의장은 축사로 지난 한 해동안 활발한 문화예술활동으로 지역 구석구석에 활력을 불어 넣은 문화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상연 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속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향의 문화예술인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문화예술의 꽃이 만개해 고향 예천이 조금 더 행복해 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회장 채희삼) 현아, 황윤섭 씨가 신명나는 트로트로 흥겨움을 전했으며, 문화예술인들은 한 해동안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오고가는 덕담과 푸짐한 경품으로 아름답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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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