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지난해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민속문화 발전 기여 공로 -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 유관기관 업무 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신비한 걱정인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예천청단놀음을 주제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속적인 민속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박물관의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예천의 역사·문화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의성김씨 남악종택 문중유물 특별전을 비롯해 맹암 김영렬 역사인물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지역 백과사전을 주제로 학술총서를 발간했다.

또한 예천의 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11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은 문화재청 문화재교육 인증을 받기도하는 등 지역의 역사문화거점 공간이자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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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