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메타버스를 융합한 디지털 코딩 수업 운영-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유치원에서의 놀이를 통한 AI 교육에 중점을 두어 새벗유치원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3월 17일(금)부터 주 1회 스마트 블록학습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에게 익숙한 입체 블록을 손으로 만지며 오감을 자극하고 놀이하며 학습하는 창의 사고력 교육과 함께 AI와 메타버스를 융합한 디지털 교구를 사용하여 수학, 과학, 한글, 미술, 음악, 기억력, 코딩(알고리즘)까지 13개 영역을 포함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블록 학습이란 컴퓨터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하나의 언어로써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형태로 언어를 작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모블로 스마트블록을 이용하여 코딩의 기본 알고리즘 6가지(순차, 반복, 함수, 조건, 선택, 변수와 입력)를 블록에 꽂아가며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5세는 3D 블록과 조형 블록을 플레잉 앱과 연동하여 놀이로 자유롭게 가상현실을 체험하며 디지털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6세는 NFC 블록과 NFC 카드를 활용하여 메타버스 기능을 체험하고 알고리즘을 계획하여 직접 모터블록을 구동·실행해 볼 수 있도록 한다. 7세는 31개의 블록을 전부 활용하여 AI와 메타버스의 기능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알고리즘을 구성하여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이후 이 과정을 바탕으로 공교육, 초, 중등에서 학습하는 코딩 알고리즘의 전 영역의 심화 학습을 연계할 수 있다.
6세 유아 000는 “코딩 블록 가지고 노는 게 재밌어서 매일 코딩하는 날만 기다려요.”라고 말했고, 7세 유아 000는 “스마트블록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이 빨리 가서 신기해요. 코딩 매일 하고 싶어요.”라며 코딩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우수경 원장은 “유아들이 코딩 활동과 놀이를 통해 창의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디지털 소통력을 키우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자라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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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