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도서관 연계로 책 읽는 학교 만들기 -
예천여자중학교(교장 김종만)는 3월 23일 학교 도서관(관장 김정연)에서 예천도서관과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본교와 예천도서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도서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의 독서 영역을 확장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해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5월 24일(수)에는 예천여자중학교 전교생 175명을 대상으로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2017년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로 유명한 시인 박준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시인 박준은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강연 주제를 통해서 문학과 시를 삶의 한가운데로 불러들이는 경험을 학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예천여자중학교 김종만 교장은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 업무 협약을 통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건전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며 나아가 책 읽는 학교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