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장애이해교육 실시

나와 다름을 이해해요! 장애이해교육 실시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4월 20일(목),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원내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이해교육은 장애인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인정받으며 권리를 보장받고 사회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가치관의 기초를 형성하는 유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다름을 수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각 반 교실에서 장애인의 날에 대해 알아보고 유형 및 특징, 장애인을 위한 시설,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며, 교육자료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 영상을 통해 안내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안내견이 하는 일, 다른 개와의 차이점 알아보며 유아의 생각과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이해교육에 대한 확장 활동으로 숨은 그림 찾기, 컬러링, 퍼즐 놀이, 캠페인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장애이해교육을 듣고 6세 000은 “마음이는 정말 대단한 안내견이에요. 하지만 귀엽다고 막 만지거나 먹을 것을 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고, 7세 유아 000은 “틀린 게 아니고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나와 내 친구가 다른 것처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길러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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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