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7월 27일(목)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9명을 대상으로 ‘호랑이 형님’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 ‘호랑이 형님’을 통해 나무꾼이 위기에 처했을 때 기지를 발휘한 지혜로움과 호랑이의 효심을 느낄 수 있다.
인형극 ‘호랑이 형님’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게 된 나무꾼이 꾀를 내어 호랑이에게 형님을 뵙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척을 하는 것을 보고 진짜 아우일거라 착각한 호랑이가 나무꾼의 어머니에게 정성을 다하여 봉양하며 효도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형극을 보고 난 후 3세 000은 “호랑이가 나무꾼을 잡아먹을까봐 정말 무서웠어요. 어떻게 나무꾼이 그런 생각을 했는지 정말 대단해요.”라고 말했고, 4세 000은 “호랑이가 나무꾼의 어머니한테 효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부모님께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유아들이 옛날 이야기를 통해 도덕적인 가치와 교훈을 깨닫고 나아가 옳은 행동과 헌신, 용기 등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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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