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 4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35도를 넘는 폭염경보의 날씨도 아랑곳 수해복구를 돕고자 팔을 겉어 부쳤다.

2일 오전9시부터 교육청 전 직원은 이번 수해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인삼밭을 찾아 피해지주 철거작업,폐비닐 제거등 복구 및 정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권혜자 예천교육장은  "비록 우리의 작은 도움이나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복구 현장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과 최병욱 예천군의장이 방문,땀흘리며 복구하는 직원들을 격려했고 임교육감은 함께 복구작업을 돕기도해 교육청 직원들의 힘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