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연주를 감상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길러요! 초청 연주회 관람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8월 14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8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주회을 관람했다.

초청 연주회 관람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경험하고 감상함으로써 창의성과 음악적 감수성을 높일 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의 장르와 스타일을 경험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초청 연주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연주회로 로뎀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12명의 플롯과 오카리나 연주와 독창, 마술쇼로 구성되어 있다. 연주곡으로는 클래식, 샹송 뿐 아니라 유아들에게 익숙한 동요, 가요 등으로 구성하여 더욱 즐겁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6세 000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해 주셔서 함께 따라 불렀어요.”라고 말했고, 7세 000은 “오카리나, 플릇악기 소리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나도 플릇악기 배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유치원의 4, 5세 아이들이 현재 오카리나를 배우고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연주회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멋진 연주로 유치원아들을 감동시키며 초청 연주회를 실시한 지보로뎀지역아동센터(센타장 김인옥)은  김인옥센타장을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아름다운 선율의 연주솜씨를 뽐낸 플룻 실력은 지난 5년동안 경북공동모금회의 야간보호사업비 지원을 받아 야간에 연습을 해왔다.


또한 유치원 원아들에게 큰 갈채를 받은 오카리나 5중주는 한국교원공제회(굿네이버스) 2023 'The-K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현재 매일 오카리나 연습을 진행중으로 알려져있다.


연주회를 마친 김인옥 로뎀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의 꿈은 무궁무진하다.작은 농촌지역 아이들이지만 하고자하는 열의는 대단하다. 오늘 이 연주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한층 더 웅비하고 비상하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이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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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