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인형극‘고 녀석 맛나겠다’ 관람

‘고 녀석 맛나겠다’인형극을 관람하며
공룡 가족과 아슬아슬한 모험을 떠나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9월 7일(목)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8명을 대상으로 ‘고 녀석 맛있겠다’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 ‘고 녀석 맛나겠다’는 가족 간의 우애를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에 열린 마음과 이해심을 갖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인형극 ‘고 녀석 맛있겠다’는 티라노가 길을 가다 발견한 공룡알에서 초식 공룡인 안킬로가 태어나고 안킬로를 잡아먹으려던 티라노가 아빠라며 따라다니는 안킬로를 아들처럼 키우며 가족 간의 우애를 다진다는 이야기이다.

인형극을 보고 난 후 4세 000은 “티라노가 안킬로사우루스를 잡아먹을까 봐 정말 떨렸는데 한 가족이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티라노와 안킬로가 서로 아껴주고 지켜주는 모습을 보니 아빠 생각이 났어요. 우리 아빠도 티라노처럼 나를 아껴주시거든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배우고, 유아들이 자신이 속한 가족관계 속에서 안전하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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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