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유치원, 지진대피훈련

땅이 흔들~ 건물이 와르르, 지진이 났어요!

꿈빛유치원(원장 김희숙)은 10월 18일(수)에 유아 117명(7학급)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꿈빛유치원은 전 교직원과 유아들에게는 실제 지진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고자 지진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하는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교실에서 지진 대피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며 안전교육을 한 후 오후 12시 55분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를 듣고 방송 안내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진동이 멈출 때까지 몸을 보호하였고, 진동이 멈춘 후 지진방재모자를 쓰고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여 각 반 비상 대피로를 따라 토끼와 거북이 놀이터로 대피하였다.

만 5세 OO은 “지진이 났을 때는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를 꼭 보호해야해요.”, “진짜 지진이 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넓은 공간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희숙 원장은 “유치원에서 지진행동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유아들이 언제 어디서 일어나는지 알 수 없는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유아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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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