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정원’뮤지컬을 관람하며
배려와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1월 3일(금)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8명을 대상으로 ‘거인의 정원’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 ‘거인의 정원’은 배려와 나눔을 통해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관련된 기술을 발달시키고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상황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뮤지컬 ‘거인의 정원’은 자기밖에 모르던 욕심 많은 거인이 자신의 정원에서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내쫓기만 하다 어느날 나무를 오르려다 넘어져 오는 아이를 보고는 다시 나무 위로 올려주면서 친구들이 북적이는 봄을 맞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형극을 보고 난 후 4세 000은 “거인이 혼자 지낼 때는 엄청 외로웠을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이랑 함께 있을 때 행복하거든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내가 먼저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친구도 따뜻한 마음으로 내게 다가온다는걸 느끼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나누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느끼고, 배려와 나눔은 곧 긍정적인 사회관계의 초석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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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