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유·초 이음의 날 실내악 공연 관람

음악을 감상하며 음악적 표현력을 길러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1월 6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8명을 대상으로 실내악 공연을 관람했다.

실내악 공연 감상을 통해 다양한 악기들이 함께 연주되는 형태의 음악을 감상하며 악기들의 조화를 이해하고 음악 감상 능력과 음악적인 즐거움을 경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실내악 공연은 피아노와 플롯,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위풍당당, 비발디의 가을, 베토벤의 영광 등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뿐만 아니라 유아들에게 잘 알려진 도토리, 달팽이의 하루, 문어의 꿈 등 여러 동요를 실내악 연주에 맞추어 함께 불러보는 경험을 갖는다.

또한 이번 실내악 공연은 유․초 이음 교육의 일환으로 은풍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대하여 다함께 실내악을 감상하고 동요를 불러보며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4세 000은 “TV에서 보았던 악기들을 실제로 연주하는 것을 들으니 마음이 뭉클해졌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초등학생 누나랑 함께 노래를 부르니 저도 형님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아이들이 실내악을 감상하면서 음악의 감정과 표현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음악 감상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인식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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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