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에 관한 질문 -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6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천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동화의원 외 1명) 「예천군의회 의원 의정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홍년의원 외 8명) , 「예천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홍년의원 외 3명),「예천군 중소기업을 위한 융자금 이자 보조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홍년의원 외 3명) 등 의원이 발의한 4건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평생학습관(경도대 학습관) 민간위탁 동의안」,「예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 했다.
이어 7일 김홍년, 신향순의원을 시작으로 8일 장삼규, 이동화의원 11일 강영구, 안양숙의원, 12일 강경탁, 박재길 의원을 끝으로 4일간 23개 실·과·소 대상으로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를 위해 총 26건의 군정 질문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갑진년 올해 예천군의회가 더욱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의견과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으며, “집행부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통하면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군정 주요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며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사에서 “예천군 행정은 2024년도에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한 예천,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예천군 행정이 과감하고 도전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사 일정에 앞서 안양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아동학대 사례 통계에 따르면 82.7%가 부모와 가족에 의한 사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녀발달단계별 양육방법, 부모·자녀 간 이해와 소통법, 아동학대 예방법 등의 부모역량 강화교육으로 부모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예천군 부모교육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사진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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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