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앞으로 4년 동안 입법부를 꾸려갈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본투표가 오전 6시부터 예천읍제1투표소를 포함한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본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 926개 투표소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재외선거인수를 포함한 경북 222만4011명의 시·도민이 투표에 참여한다.
10일 새벽6시5분, 이른 새벽부터 예천읍 제1투표소인 예천초등학교 투표장을 비롯한 각 투표장소에는 투표를 향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와는 달리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자신의 정확한 투표소 위치는 투표 안내문이나 선관위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녁 6시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진행되면, 이르면 내일 새벽쯤 지역구 의원의 당락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경북지역은 전체 선거인 중 68만3836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최종 30.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경북지역 선거구 13곳에는 총 40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선거구별로 ▲포항북구 오중기(민주), 김정재(국힘), 이재원(무) ▲포항남구·울릉 김상헌(민주), 이상휘(국힘) ▲경주 한영태(민주), 김석기(국힘), 정수경(자통), 김일윤(무) ▲김천 황태성(민주), 송언석(국힘), 박건우(무) ▲안동·예천 김상우(민주), 김형동(국힘), 김동훈(자통), 김윤한(무) ▲구미갑 김철호(민주), 구자근(국힘) ▲구미을 김현권(민주), 강명구(국힘), 김영확(자통) ▲영주·영양·봉화 박규환(민주), 임종득(국힘) ▲영천·청도 이영수(민주), 이만희(국힘), 김장주(무), 김지미(무), 이승록(무) ▲성주·문경 이영수(민주), 임이자(국힘), 김영선(미래) ▲경산 조지연(국힘), 엄정애(녹색), 남수정(진보), 최경환(무) ▲의성·청송·영덕·울진 박형수(국힘), 심태성(무) ▲고령·성주·칠곡 정석원(민주), 정희용(국힘) 박영찬(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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