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와 친해지는 시간, 샌드아트를 체험하다!
예천군 공립 단설 유치원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4월 30일(화) 유아 122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연을 관람했다.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은 빛, 모래로 만드는 작품 감상 및 체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 표현과 창의적 사고, 예술적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인사와 함께 불을 끄고 전문가 선생님이 빛, 모래로 육지동물, 바다동물, 캐릭터 등 유아들이 좋아할 주제로 다양하게 표현하며 공연을 선보였다. 유아들은 무엇이 그려지고 있는지 소리치며 적극적으로 호응을 보였다.
오늘 샌드아트 체험 내용은 전문가 선생님이 샌드아트 기법 알려주기, 직접 모래를 만져보며 모래랑 친해지기, 태극기 동물 곤층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선생님과 함께 따라 그리기, 사랑의 메시지 쓰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4세 유아 000은 “사막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하였고, 5세 유아 000은 “모래로 부모님 또는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이나 쓰고 싶은 편지를 쓰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우수경 원장은 “샌드아트는 가만히 있는 전시 형태의 예술 감상과는 다른 모래를 이용하여 끊임없이 움직이며 그리는 그림 으로 유아들이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샌드아트 체험을 통해 모래 감촉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으며, 유아들에게 너무 좋은 공연이고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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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