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24 예천활축제 ‘히트다! Hit! 예천!’」(이하 활축제)이라는 주제로 5월 3일(금)부터 6일(월)까지 예천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활축제 연계행사로 4일(토) 10시에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1회 서하전국백일장을 개최하고 같은 날 18시에 예천활축제 특설무대에서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 5일(일)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6일(월)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21회 서하전국백일장은 (사)한국문인협회예천지부(지부장 황길영) 주관으로 가전체 문학의 거두로 국순전, 공방전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서하 임춘선생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예술적 자질을 계발하고 일반인들에게 생활문예를 통해 삼의 즐거움을 향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글짓기(운문, 산문)와 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당일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같은 날 18시에는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를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예천지회(회장 채희삼)주관으로 개최하며 지난 4월 14일 148명이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 16팀의 경연자들이 프로급 가수의 실력을 뽐낸다.
불타는 트롯맨의 정다한, 내일은 미스트롯의 백수정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5일(일)에는 (사)예천청년회의소(회장 이홍직)가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16시부터 개최되며, 올해는 전년도와 다르게 대구경북지역이 아닌 전국으로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보이그룹 NTX, 걸그룹 B-OURS가 축하공연을 장식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6일(월) 폐막식과 함께 예천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행사가 19시부터 90년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구현할 스페이스A, 김원준과 내일은 국민가수 최연소 출연자인 김유하가 출연하여 2024 예천활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가정의 달 5월에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한 예천활축제장으로 오시면 활 체험뿐만 아니라 눈이 즐거워지는 행사가 많으니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끼리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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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