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세상
꿈빛유치원(원장 김희숙)은 5월 30일(목)에 만 4, 5세를 대상으로 강당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경상북도장애인재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 능력 및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아들은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란?’, ‘휠체어와 흰지팡이 사용 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활용 및 도움주기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만 5세 유아는 “매일 매일 휠체어를 타고, 앞이 안 보인다면 아주 불편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장애에 대해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만 4세 유아는 “눈이 안 보이는 친구가 있을 때 물어보고 손을 잡아주고 도와 줄 거예요!”라고 말하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을 볼 수 있었다.
김희숙 원장은 “이번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이해하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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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