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에서 일부 지원받아 7월 23일(화)~24일(수)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20명(6학급)을 대상으로 도예 체험을 실시했다.

도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흙을 만지고 형태를 만든 과정에서 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발달시키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미술적 감각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도예 체험은 3학급씩 2회에 걸쳐 체육실에 모여 도예 전문 강사와 함께 화분을 제작했다. 반 건조된 화분에 다양한 흙 장식을 붙이고 여러 색깔의 흙물을 이용해 꾸몄다. 꾸민 화분은 유약을 바르고 구운 뒤 재벌을 거쳐 약 한 달 뒤 가정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5세 유아 000는“화분 도자기에 내 이름을 새기는 것이 재미있었어요.”라고 하였고, 4세 유아 000은“흙으로 만든 캐릭터를 붙이고 마음대로 색깔도 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완성된 도자기를 빨리 받고 싶어요!”라고 하며 기대를 보였다.

우수경 원장은“도예 체험은 집중력 강화와 문화예술경험 증진 및 창의력 증진에 좋은 활동이다. 유아들이 흙의 특성에 대해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미술적 요소에 자극과 아이디어를 얻고 오감을 사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